조현정 동서의학융합암센터장 강사로

청연한방병원(병원장 김지용)이 최근 암치료에 있어 주목받고 있는 ‘통합면역암치료’ 특별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청연한방병원에 따르면, 오는 28일 오후 1시30분 광주 서구 상무지구 본원 3층 동서의학융합암센터 휴게실에서 암 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한다.
‘한의치료의 종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특강은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을 접목한 의-한 협진을 통해 암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통합암치료에 대해 다룬다.
이날 특강에서는 조현정 청연한방병원 동서의학융합암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전문 의료인이 아닌 환자와 보호자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통합면역암치료 중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암의 원인, 특징, 치료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가 될 예정이다.
조 센터장은 “암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한의학적 치료나 의과-한의과 협진 치료의 효과에 대해 아직까지는 인식이 낮은 것이 사실이다”며 “하지만 암에 대한 한방치료의 효과에 대한 논문이 계속 발표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강좌를 개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강을 통해 많은 암환자와 보호자들이 통합면역암치료에 잘 인식하고 암을 치료하는 데 있어서 한의학 치료에 대한 안전성과 효과도 알고 가셨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청연한방병원은 최근 본원 2-3층에 동서의학융합 암센터를 개원하고 항암 방사선 부작용치료, 의과 한의과 협진 통합면역암치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유새봄 기자 newbom@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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