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연한방병원이  최대 30%까지 할인되는 ‘보약 특가 이벤트’를 오는 10일까지 진행한다. 비대면 전화 상담·처방도 한시적으로 시행, 재진 환자의 경우 전화만으로 경옥고 공진단 처방이 가능하다.
2일 청연한방병원에 따르면, 비대면 전화 상담·처방은 보건복지부의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 방안’에 따라 가능해졌다.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안전성 확보가 가능한 경우 환자가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청연한방병원 관계자는 “이에 따라 한시적으로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통한 경옥고·공진단 처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밖에 청연한방병원은 10일까지 보약 특가 이벤트를 실시해 경옥고(단지·환·스틱)와 (총명) 공진단을 최대 30%까지 할인·판매한다.
청연한방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공진단과 경옥고 등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면서 “공진단과 경옥고는 과로로 힘들고 지쳤을 때 기력을 되찾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효능과 복용법에는 차이가 있어 어떤 제품이 나에게 유리한지 파악한 뒤 복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청연한방병원에 따르면 공진단은 보약의 대표 격으로 여겨지는데  원나라 의서 ‘세의득효방’에서 유래한 황제의 보약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는 ‘선천적으로 허약한 체질을 타고난 사람이 공진단을 복용하면 하늘이 내린 생명의 원천 기운을 굳건하게 만들 수 있다’고 기록돼 있다. 
또 경옥고는 동의보감 첫머리에 ‘하루에 한번 먹으면 하루씩 젊어진다’고 소개된 처방으로 흰머리가 까매지고 빠진 치아가 다시 나는 약이라고 부연돼 있다. 몸의 과도한 기능은 가라앉히고 부족한 기능은 채워 남녀노소 복용할 수 있는 온 가족 보약으로굚 위장 활동을 원활하게 해 공복감을 줄여준다고 한다. 
판매 보약은 호남권 최초 일반 한약 조제로 보건복지부 인증을 받은 청연한방병원 원외탕전원시설에서 조제했다. 
문의: 1577-8020.
김은유 기자 metaphor@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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