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미디어·미용·라디오·자전거·쌀베이킹·드론·카페 등

광주에코바이크의 청소년 작업장 ‘바이크런(Bike Run)’에서 한 청소년이 자전거를 정비하고 있는 모습.(광주드림 자료사진)
광주에코바이크의 청소년 작업장 ‘바이크런(Bike Run)’에서 한 청소년이 자전거를 정비하고 있는 모습.(광주드림 자료사진)

광주시가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Job으로Go’ 14기에 참여할 32명을 모집한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모집 대상은 진로 설계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만15~24세)이며, 청소년작업장 8개 분야에서 4명씩 총 32명을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각 작업장에서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관련 기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작업장은 목공 ‘생각하는손’, 미디어 ‘찰나’, 미용 ‘#예뻐져라’, 라디오방송 ‘안테나’, 자전거 ‘바이크런’, 쌀베이킹 ‘피크닉’, 드론 ‘허니비’, 카페 ‘Green LAB(그린랩)’ 등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월24일 △1단계 ‘면접’을 시작으로 △2단계 ‘맛보기워크숍’(또래관계 증진, 직업관련 기초 지식 습득) △3단계 ‘기초기술훈련’(기술 습득 및 생활습관 형성) △4단계 ‘직장체험’(인턴십) △5단계 ‘전문직업훈련기관 연계 및 취업’ 등 과정이 4개월간 진행되며 훈련수당과 직장체험수당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2월1일부터 22일까지이며,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www.flyyouth.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url.kr/84moer)

한편, 청소년작업장은 2016년부터 281명이 참여해 상급학교로 18명이 진학하고, 17명이 자격증 취득, 관련분야로 21명이 취업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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