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재단, 7월 23∼31일‘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in ACC’개최

네네네.
네네네.

국내 대표 어린이·청소년 예술공연축제인‘2022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의 우수공연 2편을 광주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무대가 마련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사장 김선옥·이하‘ACC재단’)은 “7월23일부터 31일까지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극장에서‘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in ACC’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스웨덴 지브라단스의‘네네네’(7월23∼24일)와 공간 서커스살롱의‘해피 해프닝’(7월30∼31일) 등 2편이다. 작품별로 각 3회씩 공연된다.

유럽의 감성을 지닌 스웨덴 버전의 넌버벌 댄스시어터‘네네네’는 올해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에서 첫 선을 보이는 세계 초연작이다. 2019년 한국-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한국과 스웨덴의 어린이예술단체가 공동 제작했다. 독특하고 창의적인 춤과 간단한 소품들, 생동감 있는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지는 아름답고 신비한 숲인‘네네네’에서 어린이 관객들의 상상의 나래가 펼쳐질 예정이다.

해피해프닝.
해피해프닝.

이어 공간 서커스살롱의‘해피 해프닝’은 일상의 소재들을 서커스로 표현하여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슬랙라인 위에서 펼쳐지는 패션쇼, 파도소리에 움직이는 몸, 빛과 그림자의 움직임 등 순간의 즉흥적인 사건에 집중하며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들여다본다. 4명의 서커스 요정이 펼치는 엉뚱 발랄한 해프닝의 연속을 통해 상상력이 빛나는 판타지 세상을 만날 수 있다.

두 작품 모두 36개월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만5천원이다. 관람권은 7월 7일부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누리집(www.acc.go.kr)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올해 30회를 맞는‘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는 국내·외 우수 아동·청소년 연극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연예술축제로, 7월20일부터 31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유새봄 기자 newbom@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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