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놀이 환경개선사업 위한 2000만원 기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는 8월 31일(수) 광주아동권리센터에서 휴안(주) 학교놀이 환경개선사업 기부금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서부지역본부에 따르면, 휴안은 조경시설물 전문건설업을 하는 종합디자인 전문회사로, 전라남도 담양군 무정면에 위치한 건설업체이다. 휴안에서 전달한 기부금 2000만원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성덕초등학교의 학교놀이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성덕초등학교 내 놀이 공간을 조성하고 자유 놀이 시간을 확대 운영하여, 부모・교사 대상 인식 확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유관 부처와 협력을 통해 정책적으로 사업 모델이 확산되어 전체 초등학생의 놀 권리가 보장을 도모하는데 의미가 있다.

휴안 이홍선 대표이사는 “평소 아동들이 놀만한 공간을 설계하는데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에 세이브더칠드런과 놀이공간 개선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 유혜영 본부장은 “이번 휴안의 학교놀이 환경개선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지역 내 놀이공간에 대한 아동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체 초등학생의 놀권리 보장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은 세계 최초의 아동권리기관으로서, 100년 이상 쌓아온 전문성을 기반으로 아동의 삶과 미래를 바꾸어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에 전 세계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고 위험한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으며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현아 기자 haha@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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