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사업 결산 및 임원 선출

왼쪽부터 조형수 공동대표와 임종연 공동대표.

 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신임 공동대표로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조형수치과 원장과 전주비전대 겸임교수를 역임한 가보물산 대표 임종연씨를 선출했다.

 광주경실련은 지난 23일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 2022년 감사보고, 2022년 사업평가 및 결산, 2023년 임원 선출,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을 확정했다.

 조형수 신임공동대표는 그동안 재정위원장과 집행위원장, 지도위원, 감사를 맡아 활동했으며 임종연 신임공동대표는 에너지대책위원장과 조직위원장을 맡아 광주경실련이 시민단체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지는데 많은 공헌을 했다.

 조형수 신임공동대표는 “위원장, 지도위원, 감사로 다년간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명감을 갖고 경실련 본연의 가치인 사회정의, 경제정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연 신임공동대표는 “위원장과 다양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사회가 되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경실련은 광주 주요 도시계획 이슈에 대한 공공제안 활동, 광주시정 1년 평가, 의정 감시활동 강화, 거대 기득권 양당정치 타파를 위한 선거제도 개혁 운동, 나주혁신도시 부영골프장 잔여부지 특혜 반대와 공공기여 강화 운동 지속 전개, 공공기관 2차 이전 및 국가균형발전 촉구 활동 등을 올해 추진할 중점 사업으로 확정했다.

 또한 광주경실련은 신임 집행위원장에 오지홍(메트라이프금융서비스 지점장), 조직위원장에 조인형(변호사), 건축부동산위원장에 서재형(건축사), 자치분권위원장에 박종렬(모두모아여행문화원 대표)씨를 선출했다.

 한규빈 기자 gangstar@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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