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70대 이상 독거노인 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동처방사가 평소 신체활동이 적은 독거노인 가정을 주기적으로 찾아가 신체에 맞는 운동처방 및 지도로 건강을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건강 점검을 시작으로 주 1회씩, 총 16회 가정방문을 통해 개인별 맞춤 운동을 지도한다. 어르신이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건강 콘텐츠 및 운동 점검표도 제공한다.

광산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 체력 및 근력을 강화해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며 “꾸준한 운동으로 성취감 및 스트레스 해소 등 심리적‧정신적 안정감 증진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훈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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