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동체육관이 다목적 문화공간인 ‘빛고을 문화커뮤니티센터’로 탈바꿈한다.

시는 “시설이 노후화되고 이용도가 저하되고 있는 구동체육관을 철거하고 빛고을 문화커뮤니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공사입찰 기술심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473억원(국비 331억·시비 142억)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5236㎡ 규모로 오는 2009년 10월 완공될 계획.

빛고을 문화커뮤니티센터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위한 다목적 문화공간과 장르별 문화프로그램을 위한 가변형 문화공간 등이 설치, 향후 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복합문화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동체육관은 오는 5월 설계·시공병행방식의 공사입찰공고를 거쳐 상반기에 철거공사가 시작된다.

빛고을 문화커뮤니티센터건립사업은 지난해 10월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용역,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기본계획을 확정한 후 2008년 본 예산에 국비 80억과 시비 60억 등 140억원을 확보했다. 강련경 기자 vovo@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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