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경남 남해·제주 지역 등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이 생태우수지역을 널리 알리고, 오염행위 방지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위한 자연환경해설사 21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근무할 지역은 광주·전남·경남 남해와 제주이며, 섬진강 수달서식지와 같은 법정보호지역 10곳과 남해 앵강만 등 생태관광지역 5곳이다.

법정보호지역 10곳은  섬진강 수달서식지, 붉은박쥐 서식지, 거금도 적대봉, 담양 하천습지, 신안 장도습지, 섬진강 침실습지, 제주 동백동산습지, 제주 물영아리 오름습지, 제주 물장오리오름습지, 제주 1100고지 습지 등이고, 생태관광지역 5곳은 남해 앵강만, 무등산 평촌마을, 영산도 명품마을, 제주 하례리, 제주 저지곶자왈 등 이다.

응시자격은 해당지역 주민 중 탐방객에게 해설을 해줄 수 있는 자격소지자, 환경관련학과 전공자 등으로, 더 자세한 사항은 영산강유역환경청 홈페이지(www.me.go.kr/ysg) 및 정부지원일자리 홈페이지 워크넷(www.work.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연환경해설사는 고용노동부 소득보조형 직접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생태우수지역 보호와 함께 해당 지역 취업 취약계층(저소득층, 장애인 등)도 지원하자는 좋은 취지로 시작되어 매년 채용을 해왔다.

이번 선발된 자연환경해설사는 주 5일(일 8시간) 근무를 원칙으로 근무지역의 오염행위 감시, 탐방객 해설 등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관심 있는 지역주민은 제출서류를 준비하여 온라인(워크넷, E-mail)과 오프라인(우편, 방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자연환경해설사가 되어 우리 지역의 생태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방문·우편 접수처:  (광주·전남·경남 남해) 광주광역시 서구 계수로 31 영산강유역환경청 자연환경과(4층)
 (제주) 제주시 청사로 59 정부지방합동청사 240호 영산강유역환경청 제주사무소

권영웅 기자 nicev@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