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남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분석결과 전체 339명 가운데 60세 이상 노인이 52.7%(178명)로 가장 많았고 40세 이상 60세 미만이 28.2%(96명), 40대 미만이 19%(65명)로 나타났다. 또한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사망자 중 보행자 비율이 전년에 비해 5%p가량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4월 현재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도 24명에 달해 전체 사망자(42명)의 57%를 차지했다. 경찰청은 노인들의 야간 보행 시 사고예방을 위해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 노인들에게 야광모자를 제공하고 있다. 조선 기자 sun@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