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18민중항쟁 24주년 기념행사가 `평화와 연대’(부제: 5월, 인류는 평화를 꿈꾼다)를 주제로 오는 5월 한달 동안 광주를 비롯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5.18 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는 26일 오전 동구 전일빌딩 사무실에서 행사위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전세계 평화를 사랑하는 민중들과 함께 당시의 저항과 나눔, 연대의 공동체 정신을 다시 한번 구현”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30여 건의 기념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행사는 정신계승국민대회(16일), 추모제와 전야제(17일), 기념식(18일), 부활제(27일) 등의 기본행사와 함께 학술대회(6일), 신·구묘지 답교놀이(16일), 문학제(22일), 프레 아시아 민중예술 큰 잔치(21~26일), 영화제(23~25일), 청소년 문화제(27일) 등의 문화·학술행사가 열린다.
또 마라톤대회(16일), 코리아 국제법정 기소대회(16일), 평화와 연대 체험마당(18일), 소년·소녀가장 돕기 한마당(29일) 등이 펼쳐진다.
이지은 기자 jour@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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