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남구 노대동 건강문화타운 조성을 위한 도시관리계획변경 결정안은 통과시키자 시민·환경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6일 위원회를 열고 표결끝에 찬성4, 반대 2표로 원안의결, 본회의에 상정했다.
이날 참여자치 21과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의회에서 통과된 광주시의 계획은 노인복지사업이란 미명하에 골프장을 만들려는 의도에 불가하다 ”고 유감을 표시했다.
이어 “노인건강문화타운의 경우 시설내 건강과 문화, 체육 및 의료시설을 갖추었다고 하나 규모나 운영계획을 보면 골프장 중심”이라고 비난했다.
이석호 기자 observer@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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