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소설 《태백산맥》 무대 가족걷기대회’가 오는 5월2일 보성군 벌교읍에서 열린다.
벌교읍(읍장 채희설)이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벌교제일고 운동장에서 출발, 소화다리를 지나 회정리 돌담교회와 현부자집을 거쳐 일제시대 벌교읍민들의 한이 서려 있는 중도방죽을 지나 진석마을 앞까지 약 6㎞를 걷는다.
진석마을 입구에서는 벌교읍의 소설 속 무대 사진전과 벌교의 맛자랑 참고막 까먹기 대회, 가족대항 노래자랑 등도 열린다. 벌교의 자랑인 고막과 오이 딸기 등도 시식한다. 문의는 벌교읍 사무소(061-857-6410, 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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