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은 5월1일 열리는 `제11회 서구민의 날’행사를 실내에서 검소하게 치르기로 했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서구청은 1일 오전 11시 구청 2층 회의실에서 구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행사를 갖는다. 94년부터 서구민의 날을 열고 있는 서구청은 1997년 IMF 체제 이후 경제난 극복과 예산절감 차원에서 실내행사와 옥외행사를 격년제로 치르고 있다. 지난해에는 염주종합실내체육관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제11회 서구민상’수상자로 선정된 광주신세계백화점 사랑의 봉사단과 박광현 펜싱팀 감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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