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도내 21개 지역이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됐다.
27일 제41회 법의 날을 맞아 범죄없는 마을로 선정된 지역에는 곡성군 삼기면 청계리 청계마을과 죽곡면 용정리 북소마을, 함평군 학교면 월호리 용호마을 등 2년 연속 뽑힌 3개 마을이 포함돼 있다.
군별로는 곡성군이 곡성읍 동산리 동산마을을 비롯 석곡면 봉전리 두지마을, 구봉리 홍척마을, 등구마을, 죽곡면 유봉리 유봉마을, 동계리 삼송마을, 하한리 상한마을, 오산면 봉동리 함안마을 등 12개 마을로 절반이상을 차지했다. 또 장성군에서는 북일면 신흥리 강정마을과 북이면 모현리 평촌마을 등 5개 마을이 선정됐으며 함평, 화순, 구례, 완도군에서 각각 1개마을씩 선정됐다. 범죄없는 마을에는 마을당 1500만원의 지원금이 수여된다.
송광운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지난 22일부터 5박6일동안 중국 사천성과 강서성을 순방한 `전남도 중국 방문단’이 행정과 경제, 관광,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송 부지사는 강서성을 방문을 통해 한국행 강서성 컨테이너 화물의 광양기항을 요청했으며 사천성에서는 사천요리의 남도음식축제 참가 및 양 지역 음식업협회의 자매결연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지난 93년 절강성과 최초로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한 데 이어 강서성·사천성과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함으로써 전남도는 중국해안지역을 잇는 산동성-강소성-상해시-절강성벨트와 내륙을 잇는 강서-호남-사천성 벨트를 각각 구축하게 됐다.
목포시는 지난 4월1일부터 토·일요일에만 운영해 오던 시티투어를 5월1일부터 매일 운영키로 하였다.
시는 지난 한달동안 관용차량 2대(45인승 1대, 25인승 1대)에 관광 안내원을 탑승시켜 관광지 안내와 해설을 맡도록 하는 등 외래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해 왔다.
목포시는 시티투어 시책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음에 따라 기존의 시티투어 버스를 증차 확대하고, 관광안내해설가도 7명으로 증원했다. 시티투어 버스는 5월 1일부터 매일 오전 10시10분 목포역을 출발, 관광지를 순회하게 된다. 시는 또 목포역-농업박물관-갓바위권-동명동어시장-유달산권으로 운행해 온 관광코스를 출발지인 목포역과 인접한 유달산권을 먼저 경유하고 갓바위권으로 이동하는 순으로 코스를 변경했으며 점심시간에는 유달산권과 갓바위권에서 관광객이 자유롭게 식사장소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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