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개통된 광주지하철 입구에서는 도시철도공사 직원들과 어린이 승객 사이에 풍선을 둘러싸고 `실랑이’가 벌어져 눈길. 헬륨가스가 들어간 풍선이 지하철 내 전선과 맞닿을 경우 불꽃을 일으켜 정전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에 풍선들을 회수하려는 직원들과 이 사실을 모르는 어린이사이에 `오해’가 벌어졌던 것. 광주도시철도 관계자는 “모 쇼핑몰 업체에서 나눠준 풍선에는 헬륨가스가 들어가지 않았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 풍선을 회수했다”면서 사고없는 지하철을 위해 풍선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 이석호 기자 observer@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