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논술교육전문업체인 ‘지혜의 숲’은 오페라 공연을 감상하면서 논술을 공부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오는 8월11일 광주 5·18기념회관에서 열리는 ‘논술과 함께하는 친절한 오페라 라보엠’이 그 것. ‘친절한 오페라 라보엠’은 해설과 애니매이션을 기존 오페라에 접목시킨 것으로 초등학교 5, 6학년부터 중·고등학생까지 학부모와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전문 지휘자 채지은씨가 해설자로 나와 청소년들과 어른들을 위해 재미있게 풀어갈 예정이다. 또 공연 시작 전 오페라 내용과 연관되는 논술을 제시한다.
‘지혜의 숲’은 올 하반기에 과학과 사고력교육, 음악이 만나는 ‘과학 콘서트’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