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시상하는 3·4월 월간 MVP에 선정돼 11일 광주 kt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최형우는 3·4월 26경기에 출전해 90타수 33안타(5홈런) 21타점, 22득점 타율 0.367의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시상식은 11일 Kt위즈 전에 앞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은롯데백화점 광주점 김정현 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한편 최형우는 지난해까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다 올해 자유계약선수(FA)자격을 획득해 4년 100억원으로 당시 최고 대우를 받으며 기아로 이적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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