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시니어클럽 10주년 기념식서 선봬
달달팥빙수와 함께 어르신들 입맛 사로잡아

?빛고을타운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빛고을타운 공연장 및 야외광장에서 이용섭 시장, 시의원, 타운 회원, 노인복지 기관·단체관계자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젊은이들 못지 않은 열기가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빛고을타운의 어르신들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톡톡히 빛을 발하는 날이었다.
행사장에 빠져서는 안될 먹거리장터가 어르신들과 나들이 나온 주민들을 더욱 즐겁게 하기에 충분했다. 겹치지 않은 음식메뉴로 선택의 폭을 넓히게 한 자원봉사팀과 참여 기관들의 센스가 돋보이는 장터였다.

특히 서구시니어클럽에서 준비한 달달꽈배기와 미니도너츠는 어르신들과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부드럽고 쫄깃한 꽈배기의 맛은 밀가루를 완전 배제한 건강한 먹거리이다. 행사가 끝나기가 무섭게 달달꽈배기 사업장으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좋은재료, 건강먹거리에 도전하는 서구시니어클럽의 달달꽈배기는 추억의 달달팥빙수와 함께 올 여름 시원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아따 먹어보면 딱 알지라~ 순전히 찹쌀로만 맹근 꽈배기가 맞구먼이라~"
최순덕 시민기자 rachel_1110@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