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20경기 대장정 돌입 
KIA, 잠실구장서 두산전

KBO 공인구.
KBO 공인구.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3일 막을 올린다.
1일 KBO에 따르면, 프로야구가 3일 개막해 팀 간 16차전, 팀 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열린다.
개막일인 3일 오후 2시 잠실(KIA-두산), 수원(헌화-KT), 창원(LG-NC), 문학(롯데-SSG), 고척(삼성-키움) 등 5개 구장에서 개막한다. 개막전은 2019년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경기로 편성됐다.
팀 간 16차전, 팀 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열리며, 7월 19일부터 8월 9일까지는 야구 국가대표팀의 도쿄 올림픽 참가로 인해 KBO 정규시즌이 일시 중단된다.
5월 5일 어린이날 경기는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잠실(LG-두산), 사직(KIA-롯데), 창원(SK-NC), 고척(KT-키움), 대전(삼성-한화)에서 펼쳐진다.
프로야구는 4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715경기가 편성됐다. 미편성된 5경기는 추후 우천 등으로 순면되는 경기와 함께 10월 9일 이후로 재편성 될 예정이다.
2021 신한은행 SOL KBO 정규시즌 경기일정은 구단 별 이동거리를 최소화하고 주말 및 공휴일 홈 경기수와 월별 홈 경기수 등을 균등하게 고려해 편성됐다.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개막전에 김경문 감독을 시구자로 초청했다. 애국가는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정동하가 부른다.
KIA 타이거즈와 두산베어스 경기가 열리는 잠실야구장에는 관중이 입장하기 전, 두산로보틱스의 방역로봇이 안전한 관람을 위해 잠실야구장 곳곳을 방역한다
한편, 3일과 4일 열리는 정규시즌 개막 2연전은 구단의 개막전 행사 및 지상파 TV 중계 편성 등을 고려해 경기 개시 시간을 17시에서 14시로 변경하기로 했다.
유새봄 기자 newbom@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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