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영산강청 청사서 개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환경의 날 퀴즈' 등 진행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영산강청 제공.
영산강유역환경청 전경. 영산강청 제공.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오는 4일 1층 대강당에서 유관기관 직원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6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영산강홍수통제소, 영산강물환경연구소,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유역본부,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무등산국립공원공단, 광주·전남환경보전협회, 섬진강살리기네트워크 등 기관이 참석한다.

3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의 환경보전을 위한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됐다. 영산강청에서도 매년 기념식 및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현'으로 기념식과 더불어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등 자체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사회 각 분야의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자연성이 회복되는 아름다운 우리 강’을 주제로 개최한 UCC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을 병행한다.

또 전직원이 참여하는 잔반없는 날,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 등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6.1~6.5)을 실시하여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환경청이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탄소중립 비전을 공유하고 저탄소 생활습관 확산을 위해 영산강유역환경청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ysgpr)에 ‘환경의 날 퀴즈이벤트(5.26~6.6)’도 진행된다. 이벤트를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지역민 관심 및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류연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2021년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역사적 전환점이다"며 "제26회 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실천, 바로 지금 나부터'를 모두가 깊이 인식하고 생활 속 실천을 위한 지역민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유 기자 metaphor@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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