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프로젝트 선정 사업비 5000만 원 확보
순천시(시장 허석)가 청년창업 교육과 사업화를 지원하는‘지역과 함께 도약하는 청년유니콘 정착·양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전라남도가 청년인구의 유입과 정착을 위해 공모한 이번 사업에는 순천을 비롯한 5개 시군이 선정되었다. 순천시는 사업비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해당 사업은 양질의 일자리가 많지 않은 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청년의 지역정착을 돕는 창업교육과 지원이 주요 내용이다.
순천시는 창업 지원을 위해 조례동에 설치한 ‘창업연당’에서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총 2회, 회당 20명 규모로 교육과 사업화지원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투자유치와 국비지원사업 선정을 위한 컨설팅과 보육시설 입주 등 다양한 지원을 집중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단일 사업비로 5000만 원이 큰 규모는 아니지만 지역의 창업지원 다변화를 위한 마중물임에는 틀림없다. 올해 초에 전남지식재산센터와 공동진행한 창업교육을 연계하여 본 사업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하겠다”라며 “순천시에서 창업을 하고 싶은 청년 여러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성도 기자 go@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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