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스토리](447) 우산 공유 프로젝트
상품권 기부받아 초등생 옷·신발 구입 함박미소

우산을 기부한 광주가톨릭청소년회 정경륜 신부님과 박지영 수녀님.
우산을 기부한 광주가톨릭청소년회 정경륜 신부님과 박지영 수녀님.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김왕석 주무관님과 따님인 김지안 양이 물품들을 기부해주시기 위해 광주재능기부센터를 방문해주셨습니다.

김왕석님과 따님이 기부해주신 물품들은 생활용품들과 식품들로 김자반, 검은깨 캔디, 참치, 크리스피롤, 3분 카레, 마차, 마스크, 라면, 물티슈 등으로 다양합니다.

김왕석 주무관님은 20여년이 넘는 동안 130여회의 정기적인 헌혈을 해오며, 백혈병 소아암으로 투병 중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헌혈증서 전부를 기증하고, 현재에도 매월 2회씩 헌혈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주말이면 민간 자원봉사단체 활동을 통한 재능기부와 자녀들과 함께하는 환경 정화 활동, 코로나 방역소독, 태풍지역 복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등 귀감이 되고 계시는 분이십니다. 물품들을 기부해주신 김왕석 주무관님과 따님인 김지안 양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11월 17일 ‘광주가톨릭청소년회’에서 광주 공유센터를 방문해주셨습니다. 공유센터의 ‘공유 우산프로젝트’에 도움을 주시기 위해 광주지역 청소년들과 함께 폐우산 612개를 모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이허 11월 26일 2차로 1,000개가 훨씬 넘는 폐우산을 모아 기부를 해주셨습니다.

버려진 우산이 만드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아진 우산은 공유우산으로 재활용 되고 버려질 우산은 분리 배출하여 우산 천을 새활용할 예정입니다.

우산을 기부해주신 광주가톨릭청소년회 청소년센터 정경륜 신부님과 박지영 수녀님 그리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60대인 김모 여성은 독거세대입니다. 남편과는 오래전 이혼을 하였고 자녀는 없다고 합니다.

가게를 운영하다가 보증을 잘못 서서 사채까지 쓰다보니 경제적으로 많이 힘들어졌고 살고 있던 집도 경매로 넘어가 월세를 살고 있습니다.

건강도 갈수록 악화가 되어 쇠약해져 가는데 특히 허리와 무릎통증이 심해 수술을 받고 치료를 했지만 낫지 않아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이 있습니다.

집을 2층으로 옮기게 되었는데 계단을 오르지 못해 기어서 오르내리고 있고 집안에서도 앉았다 일어나기가 너무나도 힘들다고 했습니다.

방안에 침대가 있으면 일어나기도 편하고 허리통증도 덜 수 있을 것 같아 침대가 절실했지만 현재의 경제사정으로는 침대를 구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늘 고통속에 지내고 있다고 했습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김 씨를 응원하기 위해 백마금형 이돈성 대표님과 KORAIL 한국철도공사 호남철도차량정비단 고속차량 운영센터 홍영훈 대리님의 기부금을 통해 침대를 구입해서 설치를 해드렸습니다.

혼자서 집안의 짐들을 정리하지 못해서 침대 놓을 다리의 짐들을 치우고 청소를 깨끗히 한 이후에 침대를 설치했습니다. 김 씨는 어느 누구에게도 부탁할 곳이 없었는데 이렇게 큰 도움을 받게 되어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 씨응 위해 도움을 주신 이돈성 대표님과 홍영훈 대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 해 초등학교 6학년인 김모 양은 현재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김 양의 어머니는 자활에 참여하다 대학에 입학을 하여 현재는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김 양은 최근 불량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문제가 발생하자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심리검사와 심리치료를 권유받아 실제 한 차례 받았는데 치료비용에 대한 부담으로 치료를 중단한 상황입니다. 가정형편으로 인해 다니던 학원도 그만두었으며 주로 집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학교에 입고 다닐 옷을 구입하기 힘들어 주위사람들이 챙겨준 옷을 입고 다닙니다. 신발이 다 닳아서 신고 다니기 불편한 상황이지만 살 형편이 안돼 결국엔 또 주위에서 얻어 신고 다니고 있습니다.

가정에선 어느 누구보다 예쁘게 입혀서 학교에 보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해 엄마는 늘 미안한 마음뿐이라고 했습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삼육초등학교 4학년 장연우양의 기부를 통해 받은 상품권을 김 양의 어머니에게 전달해 옷과 신발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김 양의 어머니는 한 시라도 빨리 구입을 하고 싶은 마음에 상품권을 받은 즉시 김 양과 함께 마트에 갔습니다. 얼마나 좋아하시던지…. 행복한 미소를 잊을 수 없습니다.

상품권을 기부해주신 삼육초등학교 4학년 장연우양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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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번 : 062)43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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