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성과

 (주)첨단랩의 장하준 대표가 23일 열린 ‘2021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중소기업 혁신창업 분야에서 ‘옴부즈만 은행장상’을 수상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주)첨단랩의 장하준 대표가 23일 열린 ‘2021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중소기업 혁신창업 분야에서 ‘옴부즈만 은행장상’을 수상했다.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의 보육기업인 (주)첨단랩의 장하준 대표가 ‘2021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중소기업 혁신창업 분야에서 ‘옴부즈만 은행장상’을 수상했다.

27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광주 스타트업들의 창업 활성화 사업을 함께하고 있는 ㈜첨단랩이 센터의 추천으로 지난 23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1 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에 추천돼 이와 같은 상을 받았다.

㈜첨단랩은 고효율 OLED용 초저가 광추출 기능 고분자 기판을 개발 및 제조하는 회사다.

2019년 일본 수출 규제로 인해 촉발된 기술 자립에 대한 자각으로 광주지역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여타 기업과 차별화된 사업 비전, 직원에 대한 교육 투자, 연구 개발을 위한 투자 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이번 옴부즈만 은행장상을 수상했다.

첨단랩은 우수한 기술을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 프로그램 및 엑셀러레이터로부터 약 16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첨단랩 장하준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지역의 창업기업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하상용 센터장은 “광주의 스타트업과 연계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창구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은유 기자 metaphor@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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