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섬진강 등 10개 국가하천 물 관리 일원화 본격화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류연기)은 지난해 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영산강·섬진강·탐진강·광주천 등 10개 국가하천 476km을 이관받아 물관리 일원화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7일 영산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이관받은 하천은 영산강, 섬진강, 탐진강, 광주천, 황룡강, 함평천, 지석천, 고막원천, 요천, 보성강 등이다.

이번 조치는 통합 물관리 체계 구축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 수질 관리 및 수량 확보굚 안전한 물관리와 생태환경 조성 등이 함께 이뤄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지난해 말 정부조직법 개정에 따라 신설된 하천국은 하천계획과, 하천공사과, 하천관리1과, 하천관리2과 등 4개 부서로 구성되었다.

주요 업무는 국가하천 유지관리, 하천정비 사업, 풍수해 대비 비상근무, 하천점용허가 등을 담당하게 된다.
권영울 기자 nicev@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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