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은 제7대 김강열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이 오는 18일 퇴임식을 끝으로 3년 임기를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17일 광주환경공단에 따르면 김강열 이사장은 2019년 3월 이사장에 취임한 이후 찾아가는 행정, 소통하는 CEO를 지향하며 일하는 방식 개선과 공단 발전을 위해 힘썼다.

김강열 이사장은 18일 서구 치평동 소재 공단 대회의실에서 퇴임식을 갖고 직원들과의 인사를 끝으로 이사장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재임시 공단 개혁에 박차를 가해, 2년 연속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운영 실태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우수등급 획득, 2년 연속 고객만족도 조사 1위 달성, 부패방지 시책평가 및 청렴도 평가 면제기관 선정, 사회공헌 우수프로그램 기관선정 등 무수한 성과를 거뒀다.

김 이사장은 “공단을 떠나서도 광주의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은 이어갈 것”이라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함께 힘써준 공단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영웅 기자 nicev@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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