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29일 오전 10시 30분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서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31일 예비후보 등록 뒤 4월 1일부터 선거에 매진하겠다는 일정을 밝혔다.
이 시장은 28일 기자들과 차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출마 장소를 GGM으로 잡은 것과 관련 이 시장은 “민주·인권 도시인 만큼 옛 전남도청 5·18 광장,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인공지능 대표 도시를 상징하는 곳도 출마 선언 장소로 검토했으나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광주형 일자리’가 태동한 GGM이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의 업무는 예비후보 등록과 동시에 정지되며, 광주시정은 이후 문영훈 행정부시장 직무대행 체제로 들어간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지역에서도 이번에 광주체질을 세탁하기 절호의 기회라고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