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파전 구도에서 5자 구도로 압축

김선호·정성홍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김선호·정성홍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전교조 출신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들이 단일화에 합의해 단일 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에 들어갔다.

12일 김선호·정성홍 광주교육감 예비후보에 따르면, 양 후보는 오는 14일 오후 광주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 이 자리에는 광주 지역 시민사회단체 대표들도 함께 자리해 단일화 기구 구성 및 참여, 향후 단일화 절차 등을 밝힐 계획이다.

두 후보는 최근 교육감 선거 후보 단일화에 뜻을 모았고, 단일화 방식과 절차 등 단일 후보 결정을 위한 실무적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달 말까지는 어느 후보로 단일화 할 것인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양 후보는 이번 단일화가 진보교육의 지속성을 위한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교육감 선거는 이들 두 후보 간 단일 후보와 강동완 조선대 전 총장, 박혜자 전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이정선 광주교대 전 총장, 이정재 광주교대 전 총장 등 6명이다.
유새봄 기자 newbom@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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