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청장 예비후보 “고려인들 일상생활부터
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할 것”

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선거사무소에서 ‘재한 우즈베키스탄인협회’ 안리나 회장과 임원진을 만나 꾸준한 소통을 약속했다. 사진=최치현 예비후보 제공
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선거사무소에서 ‘재한 우즈베키스탄인협회’ 안리나 회장과 임원진을 만나 꾸준한 소통을 약속했다. 사진=최치현 예비후보 제공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출신 최치현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13일 선거사무소에서 ‘재한 우즈베키스탄인협회’ 안리나 회장과 임원진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꾸준한 소통을 약속했다.

안리나 회장은 이날 최 예비후보와 만남에서 “우즈베키스탄협회의 고려인들에게 관심을 가져달라. 아이들 교육, 영주권 취득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라고 전했다.

최 예비후보는 “광산구 열린민원실장으로 일할 때 지금 월곡동에 있는 고려인 유물을 한국으로 옮겨오는 일을 주도했다”라며 “먼저,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고려인 동포들이 생활 속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돕겠고, 지속적인 소통으로 광산구 발전을 함께 모색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권영웅 기자 nicev@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드림투데이(옛 광주드림)를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드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