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 기능인재, 장애인 및 취업지원 대상자 등 포함
광주환경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재우)은 2022년도 광주시 공공기관 공개채용을 통해 신규직원 21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고졸(졸업예정자 포함) 기능인재 4명, 장애인 5명, 다문화·북한이탈주민 1명 및 취업지원대상자 2명 등이 포함됐으며, 총 21명의 일반직(18명)과 공무직(3명)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공단은 학벌보다 능력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문화 만들기에 일조하기 위해 이번 공개채용에서 광주광역시 관내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4명을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일반직 신규채용 인원(18명)의 20%가 넘는 수준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되고 있는 장애인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 5명을 채용하고, 현재 정원의 3.6%인 장애인 의무 고용률을 2024년에는 3.8%까지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개채용은 2019년부터 광주시에서 주관하는 광주광역시 공공기관 통합채용의 일환으로,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원서접수 후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박재우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능인재와 장애인, 독립유공자 및 5·18 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취업지원대상자 등에 대한 채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환경공단은 광주광역시 관내에 있는 하수처리장, 음식물자원화시설, 광역위생매립장, 폐수처리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고 있다.
권영웅 기자 nicev@gjdrea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