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스토리](470)4남매 가정 긴급 지원
옷도 구입 “수학여행 외출북 고민 덜었어요”

생일 선물로 받은 용돈을 기부한 효천초등학교 3학년 남윤제 학생.
생일 선물로 받은 용돈을 기부한 효천초등학교 3학년 남윤제 학생.

[재능기부 스토리](470)4남매 가정 긴급 지원

올해 초등학생인 김모 양의 가정은 어머니와 4남매가 함께 살고 있습니다. 김 양의 가정은 어머니가 자녀들의 방임으로 인해 신고돼 많은 기관들이 개입돼 있습니다.

가정을 직접 방문해서 살펴보니 집안 청소가 되지 않고 정리정돈을 하지 않아 위생적으로 문제가 많아 보였고 음식물을 먹고 나서 제대로 처리를 하지 않아 냄새가 심했습니다.

특히 세탁기가 고장난지 2달이 넘어 세탁을 못하다보니 입을 옷이 없었고, 입고 있던 옷에서 냄새가 심해 학교에 가면 친구들이 피하는 지경이라고 합니다. 긴급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고등학생 누나와 함께 의류를 구입하러 갔습니다.

속옷과 학교갈 때 입을 옷을 구입했습니다. 김 양의 누나는 곧 수학여행을 가는데 뭘 입고 갈까 고민하는 중 옷이 생겨 너무나도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수학여행에 필요한 캐리어도 센터에 있던 것를 지원했습니다.

김 군도 자신이 좋아하는 옷을 직접 골라 입으면서 새 옷을 입고 학교에 갈 생각을 하며 즐거워했습니다. 의류구입 비용은 (주)광주모바일 차영식 대표님의 기부금으로 충당했습니다.

마스크는 ‘상무수치과’ 김수관 원장께서, 간편식과 라면은 최복동 소방관께서, 물티슈는 ‘남구 가족센터’에서 지원해 주셨습니다. 세탁기는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의류 구입에 도움을 주신 (주)광주모바일 차영식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소망교회 김병배 목사님께서 전자 피아노와 기부금 20만원을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해주셨습니다. 김 목사님은 광주재능기부센터의 몰래산타 등 행사에 참여하여 함께 해주시고 여러 기부 프로젝트에 동참해주고 계시는 고마운 분이십니다.

김병배 목사님은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고마운 분이십니다. 기부해주신 기부금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물품기부와 기부금 후원에 동참해주신 소망교회 김병배 목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소망교회’는 북구 안산로 23번길(오치동 661-9번지,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문초등학교 양정원 선생님의 아드님인 효천초등학교 3학년 남윤제 군의 생일이 4월 28일 이었습니다. 생일 선물로 기부를 선택하여 5만 원을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수문초등학교 4학년 4반 친구들이 도덕 그릇을 미덕 실천 쪽지로 채웠는데, 한 장당 200원 씩 담임이신 양정원 선생님께서 대신 기부해 준다고 해 열심히 실천했답니다.

그래서 해서 아이들의 고운 마음이 담긴 3만 원이 기부됐습니다. 또한 2학기에 알뜰시장 후 다시 기부에 동참해 주시기로 약속해 주셨습니다.

자녀와 제자들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참여하여 큰 재목으로 키워나가는 수문초등학교 양정원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 해 60대인 김모 씨는 현재 혼자서 살고 있습니다. 30대에 결혼을 해서 가정을 이루고 살았으나 이혼했고 그 이후로는 혼자서 살아왔습니다. 현재 기초생계비로 생활하고 있으며 단독주택 옆 작은 별채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무릎수술을 받고 이후로는 지체장애 5급을 판정 받아 장애등록을 했습니다. 김 씨는 현재 우울증 약을 복용 중이며 허리디스크와 무릎 수술을 받아 통증으로 고생하는 등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해 외출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입니다.

특히 음식을 직접 조리해서 먹는데 어려움이 많아 식사를 거르는 일이 잦아서 갈수록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강진군청 환경축산과’ 김왕석 주무관님의 기부금을 통해 전자레인지를 구입해서 지원을 해드렸습니다.

배가 고플 때 음식을 데워 먹을 수도 있고 요즘 잘 나오는 간편식도 조리할 수 있어서 전자레인지가 가장 시급했습니다. 전자레인지를 설치하고 사용법에 대해 알려드리자 김 씨는 혼자 살아가는 자신에게 신경을 써주는 사람이 없었는데 너무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김 씨에게 전자레인지를 지원해주신 ‘강진군청 환경축산과’ 김왕석 주무관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공부를 잘 하지만 가정 형편이 좋지 못해 학원을 다니고 있지 못하는 쌍둥이 자매의 학원비를 모금했었는데요. 치유요양병원 홍순표 원장님께서 50만 원을, 김만우 병원장님, 임선 약사님, ‘법무법인 우방’ 김보균 변호사께서 각각 10만 원을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해주셨습니다 .

‘스토리박스’ 김태완 대표님께서 쌍둥이 자매의 사연을 설명하니 그 자리에서 바로 입금을 해주셨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 속에 모금을 완료했습니다. 쌍둥이 자매에게 큰 힘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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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 N JOY”

전번 : 062)431-0918

카페 : 다음카페 ‘광주재능기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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