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각 전국 투표율 평균 43.1%
전남은 52.3%로 전국 최고

6·1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날 광주시 서구 전남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6·1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날 광주시 서구 전남고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날인 1일 광주는 오후 3시 현재 31.6%를 기록해 전국 최저를 기록하고 있어 전국 평균인 43.1%에 한참 못 미치고 있다. 전국으로는 4430만3449명의 유권자 중 1910만3024명이 투표했다.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지역 유권자 120만6886명 중 38만1762명이 본투표에 참여했다. 자치구 별로 보면 동구가 36.5%로 가장 높았고, 남구 33.9%, 서구 33.7%, 북구 31.6%, 광산구 27.5% 등의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52.3%로 가장 높았으며, △강원 51% △경북 46.1% △제주 46% △경남 45.5% △서울 44.2% △충북 43.8% △울산 43.7% △세종 43.1% △충남 43% △전북 42.7% △경기 42.3% △대전 42.1% △인천 41.5% △부산 41.1% △대구 35.8% △광주 31.6% 순이다.

이날 오전 6시에 시작된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확진 또는 격리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할 수 있으며 오후 7시 30분까지는 투표소에 도착해야 한다.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또는 격리자는 이외에 확진자 투표 안내 문자나 성명이 기재된 PCR-신속항원검사 양성 통지 문자를 가지고 가야한다.

권영웅 기자 nicev@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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