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스타트업이 동반 성장하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ESG 스타트업 앙트너십’을 개최했다.

24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과 호남권엔젤투자허브와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행복한 기업문화를 만드는 사내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헤세드릿지 등 스타트업 12개사 및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공공기관 7곳, 민간기업 4곳, 유관기관 2곳이 참여하였다.

또 디지털리터러시연구소 권우실 대표의 ‘ESG 비즈니스모델 발굴 및 ESG 경영 트렌드’강연을 통해 ESG 경영사례 및 성과 등을 나누고 사전매칭을 통한 멘토링을 진행하며 스타트업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한편 지난 해 진행된 밋업에 참여한 실비아헬스는 국민연금공단 사내벤처 디지털리터러시연구소와 신한은행과 협업을 통해 두뇌건강인재원을 설립을 추진하는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최근 ESG 관련 트랜드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으로 확대됨에 따라 관련 스타트업과의 매칭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이 활발히 열리는 만큼 광주창경은 올 하반기에도 ESG 관련 밋업데이를 개최 할 예정이다.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ESG 경영에 관심이 많아지고 중요해지는 만큼 앞으로도 이 분야의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면서 “공공기관, 민간기업, 지자체가 협업해 ESG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아 기자 haha@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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