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스토리](483)경로당의 고장난 냉장고
자회복지현장 찾아 ‘남구장애인복지관’ 위문
광산구 장수동 장수마을 경로당의 냉장고가 고장이 나서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필요하다는 전화를 광산구청으로부터 받았습니다.
그래서 현장방문 해서 확인해 보니 사용하던 냉장고가 고장이 나서 AS센터에서 수리기사가 왔는데 고칠 수 없으니 폐기하라고 했답니다.
가장 더운 시기인 여름에 냉장고가 고장나다보니 마을 어르신들이 모여 식사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음식을 보관하지 못해 생활에 어려움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는 광산구의회 의원들께서 당선 축하의 의미로 받은 난과 화분을 시민들에게 배분하면서 받은 기부금을 통해 냉장고를 구입, 설치해 드렸습니다.
광산구의회 경제복지위원회 공병철 위원장께서 바쁘신데도 직접 오셔서 냉장고 설치과정에 함께해 주셨습니다. 경로당 어르신들은 더운 날씨에 배탈이 날까봐 걱정이었는데 냉장고를 지원받게돼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다며 감사를 전했습니다.
장수마을 어르신들 모두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도움을 주신 광산구의회 의원들과 공병철 위원장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무더운 여름 우리 지역 사회복지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을 응원하기 위해 음료수를 지원해 드리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광주 ‘남구 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을 응원합니다.
30여 분의 사회복지사들이 남구 거주 장애인들을 위한 가족 지원, 재가 복지 지원, 평생 교육 지원, 직업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부나 관장님, 조용호 사무국장님, 7개 팀장들과 직원들이 매일 수고해주시고 계십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는 항상 광주 남구 장애인복지관 직원들을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올 해 70대인 김모 할머님은 옛날 보증을 잘못 서서 자식들과의 왕래가 끊어졌습니다. 그러다 20여 년 전 아들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그를 가슴에 묻고 파지를 주워서 생활해 왔습니다. 그러다보니 저장강박으로 이어졌습니다. 민원이 들어와 작년에 행정복지센터에서 쓰레기를 치우고 청소를 해서 현재는 그럭저럭 환경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현재 세를 들어 살고 있는데 겨울에는 웃풍이 심하고 여름에는 바람 한 점 들어오지 않는 방이지만 선풍기 하나로 의지하고 살아왔습느디. 그런데 최근 선풍기가 고장 나 고생하고 계십니다.
얼마 전 쓰러져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갔는데 심혈관이 막혀 스탠스 시술을 받고 퇴원했습니다. 이후 급격히 몸 상태가 나빠져 음식도 잘못 드시고, 무더위에 선풍기도 없이 고생한다는 소식에 선풍기를 지원해드렸습니다. 선풍기는 최형주 변호사님의 기부금을 통해 구입을 했습니다.
지금은 힘든 생활을 하고 있지만 늘 건강하시기를 소망해봅니다. 선풍기를 지원해주신 최형주 변호사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김은자 선생님께서 소액이라도 생기면 생리용품을 기부해주시겠다고 하시면서 10만 원을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해주셨습니다. 기부해주신 기부금으로 생리대를 구입해 청소년 성폭력 쉼터에 전달해 드렸습니다.
쉼터 원장님께서는 절실하게 필요한 물품이었는데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도움을 주신 김은자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김민주 선생님은 광주재능기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를 해주시는 분으로, 매달 일가친척 없이 홀로 지내는 여학생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고 계십니다.
무더위가 극심한 요즘, 그 여학생과 식사할 기회가 있었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삼계탕을 먹어보았다는 여학생의 이야기를 듣고 10만 원을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해 주셨습니다.
김민주 선생님은 “꼭 삼계탕이 아니더라도 다른 아이들도 있으면 맛난 거 사 주세요, 너무 약소합니다”라는 문자메시지를 남겨 힘든 생활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음식을 사주시라고 하셨습니다.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내어주신 김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조이밴드 이관영 대표님과 사모님이신 박귀숙 선생님께서 더위에 고생하는 분들을 위해 써달라고 하시면서 10만 원을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해주셨습니다. 정기적인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이관영 대표님 부부는 항상 앞장서서 도움을 실천하는 분들이십니다. 기부에 동참해주신 이관영 대표님과 박귀숙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 해 70대인 김모 할머님은 사별 후 홀로 지내고 계시는 독거노인 세대입니다. 당뇨가 심해 이가 많이 빠지고 백내장, 소화불량, 비염 등 복합적이고 다양한 질환을 갖고 있습니다. 아들과 딸이 있기는 하지만 연락을 자주 하지 않고 있으며, 명절이 되도 찾아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현재 생계급여와 기초연금으로 생활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나 건강상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많은 실정입니다. 살고 있던 집이 재개발 구역이 돼 현재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왔지만 전에 살던 집보다 적은 상하방이어서 집안 곳곳에 짐들이 쌓여 있습니다. 또 욕실이 없어 목욕을 못해 청결에도 문제가 많은 상황입니다.
게다가 TV까지 고장이 나서 하루 종일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그로선 너무나도 무료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효천초등학교 3학년 남윤제 님, 수문초등학교 4학년 3반 양정원 선생님과 학생들, 달큼희 마카롱 이주희 대표님, 광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김재희 센터장님의 기부금을 통해 TV를 구입해 설치해 드렸습니다.
김 할머니는 이사와서 매일 힘들고 적적해 하루하루가 길기만 했는데 TV라도 있어서 외로움이 덜할 것 같다고 하시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TV를 지원해주신 효천초등학교 3학년 남윤제 님, 수문초등학교 4학년 3반 양정원 선생님과 학생들, 달큼희 마카롱 이주희 대표님, 광주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김재희 센터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문의사항 (그 밖의 센터에 대한 문의도 가능)
“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 N JOY”
전번 : 062)431-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