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종목 60명 참가…문화 탐방 및 친선경기 등

 ‘2022년 전남·서울 생활체육교류’에 참가한 전라남도 우호교류단. 전라남도체육회 제공.
‘2022년 전남·서울 생활체육교류’에 참가한 전라남도 우호교류단. 전라남도체육회 제공.

전라남도와 서울특별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서로의 지역 문화를 이해하고 스포츠로 우정을 다지는 ‘2022년 전남·서울 생활체육교류’ 행사가 열렸다.

19일 전라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관한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에 초청받아 3년 만에 이루어졌다.

전라남도 우호교류단은 최기동 전라남도체육회 회장직무대행을 단장으로 국학기공, 농구, 수영, 족구 등 4개 종목에 총 60명이 참가해 서울특별시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우호를 다졌다.

이들은 16일에는 청와대에서 환영식과 만찬에 참석했으며 17일에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서울시민체육대회’ 개회식에 참석하고 종목별 친선경기를 치렀다. 이어 18일에는 골든블루마리나에서 문화 탐방을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기동 전라남도체육회 회장직무대행은 “서울시민들의 뜨거운 환영과 박수에 감사드리고, 무사히 교류를 마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선수들과 임원들에게 고맙다”며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를 통해 상호 간의 화합과 지역 간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생 협력의 장을 만들어 가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와 전라남도체육회는 2023년 10월, 순천에서 개최되는 ‘전남생활체육대축전’에 서울특별시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초청해 다시 한번 스포츠를 통한 끈끈한 우호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규빈 기자 gangstar@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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