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스토리] (491) 광주대 도서관 도서 기부
용봉동 생돈까스 `또 하나의 테이블’ 캠페인 동참
올해 40대인 김모 여성은 고1, 중3, 초등학교 6학년 등 세 명의 자녀를 키우면서 살고 있습니다. 남편은 3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는데, 그 이후로는 힘든 생활을 해오고 있다고 합니다.
김 씨는 귀 내부 중추신경 이상으로 인해 오랜 시간 일을 할 수 없는 실정이었는데 최근 교통사고로 다리를 다쳐 아르바이트를 하던 직장까지 그만 두게 되었습니다.
긴급지원을 통해 기초생계 수급 가정이 되어 지원을 받게 되었지만 몸이 불편한 김 씨는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월세와 공과금, 핸드폰 요금 등이 미납이 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한참 많이 먹는 세 아들의 식비를 감당하기에도 힘이 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식료품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김 씨와 세 아들을 위해 컵라면과 간편식 등 각종 식품류와 음식들과 일상 생활용품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쌀과 식용유, 참기름, 김 세트, 참치세트와 햄 세트 등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지원했습니다.
`광주 나눔장애인자립지원센터’ 정성주 소장님, 광주 `남구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이미경 센터장님, `광주 장애인종합복지관’ 전현정 사업실장님, `소호시스템’ 안진철 대표님, `강진군청 환경축산과’ 김왕석 주무관님, `에스존’ 조범준 대표님, 황의정님, `상무수치과’ 김수관 원장님의 기부금과 물품을 통해 지원이 이루어졌습니다.
먹을 것을 많이 사가자 세 아들은 깜짝 놀라며 “이거 다 먹어도 돼?”라고 하면서 즐거워했습니다. 앞으로도 추가로 식품류에 대한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어머니와 세 아들이 힘든 과정에 있지만 힘내시고 열심히 사시기를 기원하고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광주대학교 호심기념도서관에서 도서 `서(書)로 나눔 : 잠든책, 아동들에게 꿈으로 깨어납니다’를 기부해주시기 위해 광주재능기부센터를 방문해주셨습니다. 류정원 팀장님과 최민주 선생님께서 직접 센터를 찾아왔습니다.
류정원 팀장님께서는 앞으로도 매달 꾸준히 책 기부를 약속했습니다. 도서를 기부해주신 광주대학교 호심기념도서관 류정원 팀장님과 최민주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24세인 김모 양은 현재 혼자 지내는 청년세대입니다. 가정 폭력으로 인해 10대 때 모 생활시설에 입소했고, 올 해 입소기간이 만료돼 독립하게 되었습니다.
김 양은 현재 가족 및 친척들과는 연락 두절되고 지지체계가 전무하고 도움을 받을만한 사람이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때문에 혼자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녹록지 않은 실정입니다.
김 양은 자립심이 강하고 본인 스스로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뭐든지 열심히 하는 스타일입니다.
현재는 아르바이트를 통해 월세를 내면서 공과금과 식료품 그리고 생활에 필요한 지출을 하고는 있지만 몸이 아파도 쉬지 못하고 매일 아르바이트를 해야 합니다.
최근 새로 입주한 7평 원룸에는 변변한 살림살이가 없습니다. 음식을 보관할 냉장고도 빨래를 해야 할 세탁기도 없고 간단하게라도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조리기구도 가구도 전무하고 밥을 먹을 상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냉장고와 세탁기, 인덕션과 식탁, 매트리스 등을 구입하여 설치했고 간편식 등 식품류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구입비용은 `상무수치과’ 김수관 원장님의 기부금을 통해 구입을 했습니다.
김 양은 일에 지쳐 집에 돌아오면 허전한 방안이 마치도 지신의 모습인 것 같아 많이 외로웠는데 이제는 모든 것이 다 갖춰진 모습이라 짐에 들어오면 너무 행복하다고 합니다. 힘내서 열심히 살아보겠다고 파이팅 하는 세리머니를 보여주었습니다.
씩씩한 김 양이 외롭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소망해봅니다. 그리고 `상무수치과’ 김수관 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광주드림·DH글로벌에서 제빙기를 기부해주셨습니다. 기부해주신 제빙기는 광주 공유센터 내의 공유카페에서 사용할 예정입니다. 많은 시민 분들이 이용하는 제빙기가 될 것 같습니다. 광주드림·DH글로벌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또 하나의 테이블’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또 하나의 테이블’은 음식점이나 카페 등의 영업장을 운영하시는 사장님께서 한 달에 한 차례 지치고 힘든 분들을 초대하여 한 테이블에 정성스럽게 음식이나 차를 대접하여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는 프로젝트입니다.
광주 북구 용봉동에 위치한 `생돈까스’에서 `또 하나의 테이블’에 참여해주셨습니다. 고주연·박민호 대표께서는 힘들고 어려운 과정에 있는 가족 분들이 오셔서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힘내실 수 있다면 언제든지 음식을 대접해드리고 싶다고 하시면서 흔쾌히 참여해 주셨습니다.
`또 하나의 테이블’에 참여해주신 고주현·박민호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생돈까스’는 광주 북구 설죽로 214번길 100 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약전화는 010-9450-9878번입니다.
`또 하나의 테이블’은 일종의 재능기부이기도 합니다. 한 테이블에서 받은 에너지와 응원으로 기부해주시는 분도 기부를 받는 분도 모두 행복한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또 하나의 테이블’에 동참을 원하시는 사장님들의 신청을 기다립니다. 신청은 광주재능기부센터 062-431-0918로 전화주시면 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장우철(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문의사항 (기타 문의도 가능)
“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 N JOY”
전화번호 : 062-431-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