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경 1년 성과 바탕 전국적 역할 주목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하 광주창경센터)이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장에 취임, 1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25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하 센터장이 지난 21일 (사)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 새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는 창조경제혁신센터장들로 구성돼 매달 1회 이상 정기 회의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대한민국 창업생태계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전국창경센터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투자실무·창업심화 등 교육 프로그램, 센터마다 보육·투자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연합IR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권역별 협업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
협의회장에 취임한 하상용 센터장은 광주창경센터장 1년여 동안 광주지역 창업자를 위한 투자생태계 조성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국내외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어 전국적인 역할이 주목된다.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의회장 취임으로 그동안의 노하우와 노력으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한민국의 창업허브로 만들겠다”면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유기적인 협업체계로 견고히 구축돼 있는 만큼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여 한국형 창업생태계를 만들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국 19개 도·시에서 출범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역창업거점으로써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원하고, 잠재력 있는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여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역창업 활성화 및 기업가 정신 고취와 창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기업지원 업무부터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까지 전주기로 지원한다. 또한 지역 파트너기업과 타 기관과의 연계·협업을 통해 혁신적 지역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박현아 기자 haha@gjdrea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