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최초 팁스 운영사 선정 이은 쾌거
창업 전주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박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및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7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 따르면 예비창업패키지는 기술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사업화 자금 및 BM 고도화 교육 △MVP 제작 △후속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간 30여 개 사가 대상이다.
또한 초기창업패키지는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의 시장 안착을 위한 사업화 자금 및 판로개척과 초기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역시 연간 30여 개 사를 지원한다.
각 사업 운영기간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며, 기존 창업패키지와 다른 점은 각 사업 참여기업 중 우수 기업에 대해 직접투자를 진행한다는 점이다.
단일성 지원 사업이 아닌 직접 투자 및 후속 연계 지원을 통해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보육을 지원하는데 차별점이 있다.
특히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기업 성장을 위한 전주기 육성 체계를 갖추고 있다.
직접 투자 실적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호남권 유일 팁스 운영사로서 이번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 선정은 창업기업 지원에 있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하상용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역의 창업 허브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주기 액셀러레이팅을 위한 창업기업 지원 체계 구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호남권 최초 팁스 운영사에 이어 예비·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바탕으로 지역 내 우수 기술 기반 기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밀착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고 밝혔다.
한규빈 기자 gangstar@gjdrea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