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 저변 확대 과거 명성 되찾겠다”

이기홍 목송그룹 총괄사장(오른쪽)이 4대 광주광역시복싱협회장에 당선돼,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이기홍 목송그룹 총괄사장(오른쪽)이 4대 광주광역시복싱협회장에 당선돼, 선관위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았다. 

 이기홍 목송그룹 총괄사장이 제4대 광주광역시복싱협회장에 당선됐다.

 19일 광주광역시복싱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신용순)에 따르면 지난 17일 열린 제4대 협회장 선거에서 단수로 입후보한 이기홍 총괄사장이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선관위는 이날 광주광역시체육회 회의실에서 당선증을 수여했다.

 이기홍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5년 정기총회 전날까지다.

 이 회장은 “회장의 중책을 맡겨주신 광주 복싱인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남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복싱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침체된 복싱을 활성화해, 우수한 인재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복싱의 명성을 되찾는데 일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2020년 11월부터 광주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회장도 맡고 있다.

 목송그룹은 목송산업개발, 목송엘리베이터, 목송이앤지, 이조은산업개발, 이조은, 목송C&C, MS이앤지 등 7개 자회사를 둔 전국 유일의 종합주택관리 기업이다.

 한규빈 기자 gangstar@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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