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스토리](509) ‘미스터 뚝딱’ 계단도 ‘뚝딱’
딸 첫 생리 기념, 또래 친구들 위한 생리대 기부

장애인 가정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있는 '미스터 뚝딱' 이성훈 대표.
장애인 가정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있는 '미스터 뚝딱' 이성훈 대표.

 70대 장애인 부부가 사는 가정에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남편과 아내 모두 지체장애가 있고 특히 남편은 심장판막, 고혈압, 고지혈증, 뇌경색, 당뇨, 치과 질환 등 많은 질병으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어 의료비에 대한 부담이 상당히 커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했습니다.

 슬하에 자녀가 두 명이 있기는 하지만 거의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다 보니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릅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이지만 오래된 주택을 보유하고 있어서 수급 지정도 되지 않고 힘들게 살고 있는 세대입니다.

 장애인 부부가 생활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은 현관문 입구에 계단이 있어서 계단 앞에서 자꾸 넘어지고 휠체어 이동이 어려워 통행에 큰 지장이 있어서 경사로 설치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미스터 뚝딱’ 이성훈 대표님께 경사로 설치를 부탁드렸습니다. 이 대표님께서는 5시간이나 걸려서 경사로 설치를 완료해 주셨습니다.

 부부는 “살면서 제일 힘들었던 부분이 몸이 불편한 관계로 통행이 가장 어려웠는데, 다니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경사로를 설치해 주셔서 앞으로는 마음 편히 다닐 수 있어서 너무나도 감사하다”고 하시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하셨습니다.

 경사로 설치를 해주신 ‘미스터 뚝딱’ 이성훈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미스터 뚝딱’은 벽에 박는 못 하나에서부터 하수구 막힘까지 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곳입니다. 010-4903-0982로 전화 주시면 뭐든지 ‘뚝딱’ 해결해 드릴 것입니다.

 김여진 선생님께서 ‘적은 돈이지만 저희 딸아이 생리 기념으로 생리대를 기부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딸아이와 같은 친구들을 생각하며 자주 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문자와 함께 기부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기부해 주신 생리대는 생리대가 없어 고생하는 분들에게 잘 전달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생리대를 기부해 주신 김여진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광주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이겸)에서 사랑나눔 기부행사로 후원물품을 기부해 주시기 위해 광주재능기부센터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김이겸 원장님, 김대웅 사무처장님, 곽유미 실장님, 고유선 실장님, 김웅수 실장님, 박민아 책임님 등 임직원분들께서 찾아주셨습니다.

 평생교육을 통한 광주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광주평생교육진흥원’은 혁신과 소통의 평생학습, 광주형 콘텐츠 중심 평생학습,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생태계, 인생N모작을 위한 평생학습을 위해 노력하고 계십니다.

 기부에 동참해 주신 ‘광주평생교육진흥원’ 김이겸 원장님과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3년 설 명절에도 잊지 않고 ‘현대그린푸드’ 이헌상 본부장님께서 쌀 100포를 기부해 주셨습니다. 2013년 쌀 50포를 기부하기 시작하여 이어온 쌀 기부가 2350포에 이르렀습니다.

 이 본부장님께서는 매년 설과 추석 이렇게 두 차례 100포씩 쌀 기부를 이어오고 계십니다.

 광주와는 전혀 연고가 없으신데도 우리 지역의 힘든 분들을 위해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계시는 이 본부장님께서는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는 말씀을 잊지 않고 하십니다.

 덕분에 이번 설날 명절에도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이헌상 본부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엑스페론 골프’ 오준호 전무님께서 세탁세제와 바디워시, 샴푸, 린스, 섬유 유연제, 치약, 칫솔 등을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해 주셨습니다.

 오 전무님께서는 광주재능기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가고 계시는 고마운 분이십니다. 또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전 직원분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계십니다.

 각종 물품을 기부해 주신 ‘엑스페론 골프’ 오준호 전무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한국 조산사회’ 변혜숙 회장님께서 기부를 해주시기 위해 광주재능기부센터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해마다 잊지 않고 연말연시가 되면 기부에 동참을 해주고 계십니다. 기부해 주신 기부금은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중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한국 조산사회’ 변혜숙 회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담양에서 딸기 농사를 짓고 있는 이동순 선생님께서 사랑의 명절 선물 나눔에 동참해 주셨습니다. 광주 교통방송 ‘스튜디오 973’ 애청자로 인연이 된 이후로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가고 계십니다.

 이동순 선생님께서는 딸기도 선물을 해주시면서 “고생이 많은데 맛있는 딸기 먹고 힘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윤지현 아나운서님께도 딸기 선물 전달을 부탁하셨습니다.

 레드향과 사과, 그리고 딸기를 기부해 주신 이동순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초등학교를 입학하게 된 김모 양은 현재 아버지와 6학년 언니, 3학년 오빠, 이렇게 4명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김 양의 아버지는 사업을 하다 7년 전 실패를 하면서 많은 빚이 생겼고, 현재도 약 4000만 원의 부채가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아버지는 그 이후로는 허리 디스크로 인해서 고생을 하고 있는데 취업 및 퇴사를 거듭하면서 안정적인 소득 발생이 어려운 상황에서 퇴근 근무를 하고 있던 공장에서도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현재까지 실직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녀 3명을 양육해야 하는 입장에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많이 힘든 상태입니다. 자가 및 중고차가 본인 명의로 되어 있어 수급 지정도 어렵고 현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으로 도움이 절실해 보였습니다.

 특히 막내가 초등학교를 입학을 해야 되는 나이가 되어 학교를 가야 하는데 당장 가방조차 살 수 없는 형편이다 보니 걱정이 많은 상황이었습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채희원 님의 기부를 통해 가방을 구입해 전달했고, 현금 20만 원도 전달하면서 입학할 때 필요한 물품들을 구입하시라고 하면서 전해드렸습니다. 또한 간편식과 먹거리, 그리고 생필품 등도 함께 전달해 드렸습니다.

 세 아이를 키우면서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지만 응원에 힘입어 자녀들과 늘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시기를 소망해 봅니다. 도움을 주신 채희원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우철(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문의사항(기타 문의도 가능)

 “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 N JOY”

 전화번호 : 062-431-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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