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시니어클럽-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광주서구시니어클럽(추왕석 관장)과 광주광역시 서구 어린이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허영란 센터장) 가 지난 12일 광주서구시니어클럽 교육센터에서 취약 · 노령 대상자의 영양은 높이고 감염병은 낮추어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공동체의 안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급식안전 공동체 문화와 노년문화 형성을 위한 홍보를 지원하며, 서구지역 노인 일자리 사업에 종사된 조리인력의 위생·영양 식생활 교육을 지원하여 보다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밖에 어린이·노인·장애인 시설의 위생 향상 및 영양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단으로 안전서구를 만드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허영란 센터장은 "지난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가장 우려되었던 영양 불균형은 곧바로 면역저하로 이어서 건강 취약계층을 위협했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균형잡힌 영양식단을 제공할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사업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추왕석 관장은 "우리 서구시니어클럽에서도 서구관내 학교급식지원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급식위생교육은 물론, 요양기관내 급식 조리 보조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식단 교육을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지역민들의 건강지수를 한층 끌어 올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최순덕 시민기자 rachel_1110@naver.com
최순덕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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