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살림 30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접수
광주·전남 참가자 모집 설명회 19일 오후 2시

 예비사회적기업가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2023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예비창업팀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이사장 윤봉란·이하 살림)은 광주·전남지역민을 대상으로 오는 2023년 5월 30일까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2023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살림(www.socialcenter.kr)은 사회적경제 생태계 플랫폼 조직으로 광주전라권역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지원기관이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사회적기업가 자질과 사회적기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창업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 창업에 필요한 창업자금, 보육공간과 멘토링, 창업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예비창업팀에 선정되면 팀당 7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또한 최종평가 결과에 따라 차년도 육성사업 초기창업팀 지원시 혜택이 부여된다.

 신청은 5월 30일(화) 17시까지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http://www.seis.or.kr)으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다.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지속적인 활동의지가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공고마감일 기준으로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미창업자 혹은 미창업자를 대표로 하는 팀이다.

 이번 사업 참가자 모집과 관련한 설명회는 19일 금요일 오후 2시(오프라인)에 진행 예정이며 기관 내방 상담도 가능하다.

 설명회에서는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참여방법과 신청서 작성 요령, 질의응답 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

 윤봉란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이사장은 “광주 전남지역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회적기업가가 되고자 하는 역량있는 예비사회적기업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면서 “사회적기업가로 거듭나고자 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성장에 실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에서 12년간 290개팀을 육성했다. 최근 3년 동안 고용노동부 인증사회적기업 10개사, 예비사회적기업 39개사를 배출하여 전국 창업지원기관 가운데 높은 사회적기업 진입률을 보이는 성과를 냈다.

 문의 :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창업육성팀 062-383-1136(내선4번)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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