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까지 모집...광주 시민 30명
조사기간 8월~12월 약 4개월
광주환경운동연합에서 ‘2023 수달 안전신호등 시민 액션팀 수비수달’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광주광역시에 살고 있는 수달의 서식 환경과 로드킬 현황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2023 수달 안전신호등 시민 액션팀 수비수달 모집인원은 광주시민 30명이며 청소년, 대학생, 청년, 광주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모니터링은 8~12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은 전화나 온라인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8월 중 진행되는 수달 아카데미에 참석하면 된다.
‘수달 시민액션팀 수비수달’은 올해 하반기 조사를 첫 시작으로 진행되는 시민 참여 장기 모니터링 프로젝트다.
광주 내 수달의 서식지, 생태 환경을 조사하고 로드킬 장소를 중심으로 이동경로를 파악하여 로드킬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활동이 예정돼 있다.
환경연합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의 서식 및 생태 현황을 파악하고, 장기적인 모니터링 진행으로 수달 뿐 아닌 건강한 하천 생태계를 보호하고 보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현아 기자 haha@gjdream.com
박현아 기자
haha@gjdrea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