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호 박사 초청 강연 19일 19시 전일빌딩245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지낸 대기과학자 조천호 박사가 19일(화) 오후 7시 전일빌딩 245 다목적강당에서 ‘기후위기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날 강연은 ‘후마니타스, 기후위기 스터디마을’ ‘항꾸네마을’이 주최하고 광주 서구청이 후원하며, 정의당 서구갑위원회 등 다수의 시민사회단체가 협력해 진행한다.
조 박사는 과학자다운 명쾌한 분석과 해법을 제시하며 기후위기 관련, 가장 크게 주목받고 있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다.
그는 “화석연료에 근간한 산업화가 인류의 삶을 풍요롭게 한 반면, 급격한 기후변화를 가져왔다”면서 “지구의 태동과 문명의 발전에 따른 기후변화가 어떻게 전개되었는가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해법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박사는 현재 경희사이버대학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파란 하늘 빨간 지구’ ‘인권으로 살펴본 기후 위기 이야기’ 등 기후 관련 다양한 저서가 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채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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