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와 마을공동체 간 연대로 기획
마을특색 살린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2023 탄소중립 그린마을 동행. 사진=광주전남녹색소비자연대 제공.
2023 탄소중립 그린마을 동행. 사진=광주전남녹색소비자연대 제공.

광주 북구에서 오는 27일 오후 3시~6시 북구 행복어울림센터 광장 일원에서 “탄소중립 그린마을 동행” 행사가 열린다.

26일 북구마을연합공동체 등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북구 28개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마을공동체 간 연대로 기획하여 주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그린마을을 실현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는 8개 북구마을 연합공동체(108개 마을공동체 소속)들이 모여 쓰레기 없는 환경문화축제로 진행된다.

민선 8기 공약이자 시책사업으로 기획한 탄소중립 그린마을만들기를 위한 ‘동행’ 행사는 작년에 이어 2회차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8개 단체* 800여명의 회원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연합공동체협의회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탄소중립 그린마을만들기 공통사업으로 추진될 공공의제 선정을 위한 거수 투표를 스위스 란츠게마인데 직접민주주의 다수결의 투표 방식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각 마을 권역의 특색을 담아 연합공동체에서 직접 작사한 탄소중립 그린마을 캠페인송 합창 및 몸짓퍼포먼스와 기후행동 및 탄소중립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현아 기자 haha@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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