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스토리](547)20대 기초수급 이사 지원
김치찌개·호박전 등 한부모가정에 전달
(주)KT&G 전남본부에서 광주지역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한 기부의 손길을 펼치셨습니다. 200만 원의 기부금을 통해 간편식 컵밥을 구입했습니다. 컵밥은 식사가 어려운 분들과 자립준비청년, 장애인 가정 등에 배분해드릴 예정입니다.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계시는 KT&G 전남본부 임직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광주 도시재생공동체센터’ 박이슬 팀장님께서 쌀을 기부해주시기 위해 광주재능기부센터를 방문해주셨습니다. 박이슬 팀장님께서는 광주재능기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가고 계시는 고마운 분입니다. 기부에 동참해주신 박이슬 팀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60대 김모 씨의 지원 소식입니다. 현재 김 씨는 혼자 지내고 있는데요. 작년 말 갑작스레 지인으로부터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탕진했다고 합니다.
믿었던 지인으로부터 사기를 당했다는 배신감도 컸지만 모든 재산을 날리다보니 경제적 어려움이 심각했다고 합니다. 집도 경매로 넘어가고 당장 식사를 해결하기에도 벅찬 생활을 하다 보니 하루하루가 고통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최근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심장수술도 하고 뇌경색 진단까지 받아 건강상 문제도 발생했다고 합니다. 뇌경색은 꾸준한 재활치료가 필요하다보니 당장 월세와 공과금, 생활비 등을 마련하지 못해 긴급 지원 신청을 했고 기초생활수급권자에 지정돼 자활근로에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는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려 정신과 약도 복용 중입니다. 의료수급권자이기는 하지만 비급여 약제비가 있어 매번 약을 탈 때마다 부담이 되는 상황입니다. 이같은 고정 지출이 많아 수급비의 90% 이상이 들어가다보니 생활비도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혼자 지내다보니 제대로 된 끼니 해결이 어려워 갈수록 건강이 안 좋아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도움을 드리면 되겠냐고 물어보니 밥솥이 너무 오래되어 코팅이 다 벗겨져 이물질이 섞인 밥을 먹고 있다면서 밥을 먹으면서도 건강에 이상이 생길 것 같아 불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압력밥솥을 구입해 지원했고 간편식과 식품류들을 지원해 드렸습니다.
압력밥솥은 ‘KORAIL 한국철도공사 호남철도차량정비단 고속차량 운영센터’ 홍영훈 대리님의 기부금을 통해 지원을 했습니다. 간편식과 식품류는 ‘강남물산’ 김준동 대표님께서 기부해주셨습니다.
김 씨는 왜 열심히 세상을 살아온 자신에게 이런 일들이 생기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너무 힘들다고 울었습니다. 건강도 안 좋고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안고 살아가지만 힘내시고 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20세 김모 씨의 지원 소식입니다. 김 씨는 현재 혼자서 지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이혼 이후 아버지와 함께 살아왔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부터는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대학 진학보단 취직을 하기 위해 광주로 이사를 와서 원룸에서 생활하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취직이 되지 않았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원을 다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건강이 안 좋아 병원에 갔는데 영양 부족으로 인한 빈혈과 기관지 천식, 그리고 만성피로와 알레르기 질환으로 입원하게 됐다고 합니다. 김 씨는 기초생계수급권으로 지정되어 긴급으료비와 생계비를 지원받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도움줄 사람이 없어 어떻게든 혼자 힘으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알기에 어떻게든 힘내서 살아가보려고 하지만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아 울면서 밤을 지새우는 일도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주거지원을 받아 조금 더 넓은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혼자 이사를 하기 힘든 상황이라 도와주러 가게 됐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짐이 달랑 박스 2개와 쇼핑백 몇 개 밖에 없었습니다.
승용차로도 옮길 수 있는 양인데 트럭을 가지고 가서, 이사에 도움을 주러 오신 분들과 함께 한참 웃었습니다. 새로 이사 갈 집을 방문했는데 방 2개에 거실이 있는 꽤 넓은 집이라 살기에 참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옷가지 빼고는 살림살이라고는 전혀 없는 탓에 집안이 너무 텅 빈 느낌에 고민에 빠졌습니다. 당장 생활을 해야 하기 때문에 냉장고와 세탁기, 가스레인지, 침대, 전자레인지, 밥솥, 옷장, 서랍장 등을 구입해서 설치했고 일상 생활용품들과 주방용품들을 구입해서 지원을 했습니다.
구입비용은 제주 해양경찰청 안대근님, 안민지님, 김대중컨벤션센터 유연숙 차장님, 광주 삼육초등학교 6학년 장연우양, 장초롱님, 청주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북지회 안인태님, 광주재능기부센터 박혜경 이사님, 월산지역아동센터 한해춘 원장님, 광주 도시재생공동체센터 박이슬 팀장님, 조희진 원데이 정리수납 조희진 대표님, 강진군청 김왕석 주무관님, 대성초등학교 김지율군, 세종어린이집 김지안양, 백마금형 이돈성 대표님, (주)아티스트웨이 이한숙 대표님, 인카금융 서비스 이지환님, 광주남구장애인복지관 조용호 관장님, 채희원님, 샛별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박명희 센터장님, 담양 이동순님, 나눔장애인자립지원센터 정성주 소장님, 광주장애인종합복지관 윤호석님, 김영미님, 김순이님, 유장석 MC님, 광주 그린카진흥원 김정곤님, 주은진님, 윤지현 아나운서님, 홍영아님, 박명신님, 명인인쇄 이대만 대표님, (주)케이엠티켐 이정기 대표님, 유근복님, 광주재능기부센터 쌍촌점 김양예 센터장님, 온새미로 임삼현 대표님의 기부금을 통해 지원을 했습니다.
세팅을 완료하니 신혼부부 집처럼 어느 정도 살림살이들이 갖춰져 생활하는데는 큰 불편함 없을 것 같았습니다. 나머지 부족한 물품들은 취직해서 하나씩 장만하라고 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 오셔서 도움주신 분들이 모두 저의 아버지시고 어머니셔서 부모님밖에 없는 아이들보다 더 행복한 것 같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금은 혼자서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응원하고 지지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힘내서 살기를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도움 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와 광주서구시설관리공단 간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속에 사회공헌활동과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함께 전개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서구시설관리공단은 2022년 3월 15일 출범식을 가졌고 생활폐기물 수집 및 운반, 대형 폐기물 및 재활용품 수집 및 운반, 공영주차장과 유개 승강장 유지관리 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사장님이 공석인 관계로 직무대행인 정은화 서구청 환경교통국장님과 협약을 맺었고, 협약식 진행은 서구시설관리공단 이홍규 본부장님과 진행하였습니다. 앞으로 서구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귀례 선생님께서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겨울외투 나눔에 동참해주셨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겨울외투 나눔 기부는 11월 12일 오후 1시부터 광산구 다모아 어린이 공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겨울외투를 기부해주신 이귀례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하하 문화센터’ 회원님들께서 이번 달에도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드셔서 광주재능기부센터에 기부해주셨습니다. ‘하하 문화센터’ 회원 분들께서는 광주재능기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를 하고 계십니다.
이번에도 회원 분들께서 직접 반찬을 만들어 나눔에 동참해주신다고 하셔서 우선 아빠가 아이들을 키우는 한부모 가정 15가정을 대상으로 한 눈에 봐도 군침이 도는 맛있는 반찬을 전달해드렸습니다.
11월의 메뉴는 김치찌개, 호박전과 햄전, 양파 장아찌, 미역줄기무침입니다. 반찬 기부에 동참해주신 ‘하하 문화센터’ 회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문의사항 (그 밖의 센터에 대한 문의도 가능)
“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 N JOY”
전화 : 062)431-09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