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일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이  20일 새벽 '따뜻한 새벽 행사'를 갖고 공단 환경직 직원들의 업무 시작 전 어묵 등 따뜻한 간식을 제공했다. 시설공단 제공
임영일 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이  20일 새벽 '따뜻한 새벽 행사'를 갖고 공단 환경직 직원들의 업무 시작 전 어묵 등 따뜻한 간식을 제공했다. 시설공단 제공

광주광역시광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임영일, 이하 공단)이 20일 광산구생활환경종합센터(연산로 280)에서 환경직 직원과의 노사화합 및 갈등 해결 등을 위한 '따뜻한 새벽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따뜻한 새벽 행사'는 공단 환경직 직원들의 업무 시작 전 어묵 등 따뜻한 간식을 먹으며 휴게공간에 둘러앉아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노사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현장업무를 수행하는 환경직 근로자의 사기 진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된 행사로, 대설특보와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었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 여러 방식의 노사 공감 행사를 기획하고 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단의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하여 노사관계를 회복하고, 변화와 혁신으로 신뢰 받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공단은 작년 연말부터 일반직 직원들이 현장 사무실에 직접 상주하며 ‘따뜻한 새벽·어묵데이’,  ‘자장면 간담회’,  ‘무비 이’ 등 소통행사를 통해 노사화합은 물론 사기양양 및 근무의욕 고취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고훈석 기자 a010999282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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