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을 전진숙 예비후보 공약 발표
“문화·관광 대개조로 북구 탈바꿈시킬 것”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예비후보가 30일 광주 북구 우치공원 앞에서 현장 공약을 발표했다.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예비후보가 30일 광주 북구 우치공원 앞에서 현장 공약을 발표했다. 전진숙 예비후보 제공.

광주 북구을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예비후보가 우치공원 앞에서 북구와 광주를 바꿀 문화·관광 대개조를 위한 현장 공약을 발표했다.

전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우치공원 일대의 노후화된 시설을 최첨단 문화 컨텐츠와 상상력을 펼칠수 있는 ‘AI융복합 첨단 문화테마파크’로 조성해 북구를 광주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에 따르면, 현재 북구는 정체돼 있고, 우치공원 시설도 낙후돼 가족단위 여가 문화시설이나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도 부재한 상태다. 

이에 낙후된 패밀리랜드 일대를 AI 가상공간, 웹툰, 디즈니랜드 프로그램 등 콘텐츠와 연결한 첨단 문화 거점공간으로 조성하고, 숙박과 쇼핑 등 여가시설을 연계하여 광주의 관광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변에 스포츠센터가 구비된 청소년 유스호스텔을 신축해 관광과 숙박을 연계한 머무르는 관광을 통해 관광소득을 높일수 있다고 피력했다.

특히 AI융복합문화테마파크는 지역 젊은이들의 일자리와도 밀접히 연계될 수 있어 북구에서 공부하고, 일하고,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미래 인재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영산강 Y벨트와 연계된 곳에 가족형 여가시설을 조성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가 공간이 거의 없는 광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진숙 후보는 “문화·관광 대개조를 통해서 광주 북구를 일거리, 먹거리, 놀거리가 넘치는 상상력 있는 미래도시로 탈바꿈 시키고, 다시 뛰는 광주의 심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시연 기자 youn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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