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8대 공약

김경만 서구을 예비후보가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경만 서구을 예비후보가 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김경만 광주서구(을)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10시 30분,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8대 공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공약은 총 8개의 큰 공약과 이를 뒷받침하는 세부 공약들로 이루어졌다. 

 김경만 후보는 광주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마륵동 탄약고 이전이 지지부진한 문제, 지하철 2호선 공사로 인한 도로문제, 일자리 문제 등을 꼽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륵동 탄약고 신속 이전하고, 부지에 통합돌봄타운 건립 △교통이 더 편리한 서구 △일자리 확충사업 가속화 등 3대 공약을 발표했다.

 청년 정책은 △광주형 청년 전세임대주택을 마련하고 △광주형 청년 정규직 일자리를 마련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이 전세사기에 노출되고, 광주지역 경제성장률이 둔화되며 청년들의 정규직 일자리 시장 진입이 어려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주거안정성 확보와 양질의 일자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노인 정책으로는 △어르신 공공일자리 확충, △경로당 운영비 인상하고, 경로당에서 주5일 점심식사 제공 △파크골프장 설립 등을 발표했다. 어르신들도 일하고 친구들을 만나 재미나게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장애인 관련은 △장애인 콜택시 배차 확대 △전동휠체어의 실내·외 충전소를 개선하고 접근성 확대 △전동휠체어 충전소 관리와 중증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연계하여 관리하겠다고 발표했다.

 여성 관련 정책으로는 여성 안심골목을 확대하여 여성을 대상으로한 범죄에서 안전한 서구를 만들고,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성의 경력단절 후 사회재복귀 걱정을 덜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활성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어린이 아트앤사이언스 파크 차질없는 준공 △아이돌보미 제도 활성화 네 개의 세부 공약을 통해 이를 실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하철 2호선 공사로 피해본 소상공인 지원 △광주 시장상권진흥원 설립 △동네상권발전소 추가지정하여 골목상권 활성화 △지역화폐 활성화 의 네 가지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김경만 의원은“2021년부터 서구에 내려와서 고민했던 내용들을 바탕으로 공약을 마렸했다”며, “8대 주요공약 외에도 정책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공약에 반영할 것이다”라고 밝히며, 광주에서 자란“준비된 일꾼 김경만”이 힘있는 재선의원이 되어 광주 서구를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탁영 기자 young@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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