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기부 스토리](565) 전학 중학생 교복 지원
보육시설 아이들 잊지못할 추억 '뻥튀기'
중학교 2학년 김모 양에 대한 지원 소식입니다. 김 양은 현재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고 있습니다. 김 양의 아버지는 사업을 실패해 빚을 많이 지고 어느 날 갑자기 잠적한 이후로 소식이 끊겼다고 합니다.
이후 집도 경매로 넘어가고 월세 방을 얻어 생활하고 있었는데 빚쟁이들이 매일 찾아와 생활에 많은 어려움이 컸습니다. 김 양은 불안 증세까지 보여 문을 노크만 해도 몸이 떨리고 이름만 불러도 깜짝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그러다 아버지에게 연락이 왔고 어머니는 이혼을 요구해 딸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전 남편에 대한 빚 독촉이 계속 이어졌고 그 도시에서는 살 수가 없는 상황이어서 광주로 이사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렵게 월세 15만 원 짜리 방을 얻어서 잠자리는 마련했지만 거의 몸만 오다 보니 딸과 함께 살아갈 길이 막막했다고 합니다.
어머니는 일자리를 찾아야 했고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이리 저리 알아보았지만 마땅한 자리가 없었다고 합니다. 딸을 양육해야 하다 보니 밤에 일을 하는 것도 어려웠다고 합니다.
그러다 식당에서 설거지 하는 일을 하게 되었고 첫 월급을 받기까지는 여윳돈 한 푼이 없어서 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은 실정이었습니다.
또한 광주로 전학온 김 양은 전학 간 학교의 교복을 새로 맞춰야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 재능기부센터에 도움이 요청돼 가정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모녀는 조그마한 단칸방에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집안 살림이라고는 이불과 옷가지들이 전부였습니다.
그래서 모녀를 응원하기 위해 옷을 수납할 수 있는 옷장과 수납장, 그리고 냉장고와 세탁기를 구입해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김 양을 위해 교복을 지원하고 가방과 신발을 구입하여 지원을 했습니다.
구입비용은 광주 남구치과 의사회 원장님들과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 김대삼 원장의 기부금을 통해 지원을 했습니다.
김 양의 어머니는 살던 곳에서 무작정 먼 곳으로 이사를 가자고 해서 광주로 오게 되었는데 아는 사람도 없고 당장 딸과 함께 살아가야 할 일에 걱정이 태산 같았는데 정말이지 꿈만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금은 많이 어렵겠지만 딸과 함께 어려운 과정을 잘 극복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도움 주신 남구 치과 의사회 원장님들과 광주광역시 사회서비스원 김대삼 원장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튀밥 전문가’ 이판행 사장님께서 사회공헌 활동으로 모 보육시설을 방문하여 뻥튀기를 직접 만들어 아이들에게 선물해 주셨습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는 너만의공간 장선미님, 남도청년보부상 강리라님, 순천광양기정떡집 박혜림님, it슈 장은지님, 튀밥전문가 유진님, 아들 이로건님이 함께 해주셔서 붕어빵·기정떡 등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보육원 아동들에게 큰 추억이 됐습니다. 이판행 사장님은 광주재능기부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와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계시는 고마운 분이십니다.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해주신 이판행 사장님과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광주재능기부센터에서는 ‘또 하나의 테이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 하나의 테이블’은 음식점이나 카페 등의 영업장을 운영하시는 사장님께서 한 달에 한 차례 지치고 힘든 분들을 초대하여 한 테이블에 음식이나 차를 대접하여 위로와 희망을 전해주는 프로젝트입니다.
광주 서구 풍암에 위치한 ‘오채 갤러리 카페’에서 또 하나의 테이블을 마련해주셨습니다. 모 보육 시설에서 오신 청소년 7분과 직원 1분, 총 8분이 귀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오채 갤러리 카페’는 광주 서구 풍암신흥로 11번길 33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약전화는 070-4647-2451번 입니다.
‘오채 갤러리 카페’에서는 다양한 음료와 차, 수제과일 요거트, 팥빙수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조은희 대표님께서는 문인화, 캘리그라피, 초코아트, 우쿨렐레 등의 강의도 하시고 여러 작품전에서 최우수상과 대통령상 등 1등을 휩쓸고 계십니다.
‘오채 갤러리 카페’에 오시면 다양한 작품과 예쁜 화분 등 볼거리가 가득합니다. 또 하나의 테이블에 초대해주신 오채 갤러리 카페 조은희 대표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30대 중반 김모 여성에 대한 지원 소식입니다. 김 씨는 현재 혼자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김 씨의 아버지는 지병으로 사망을 하였고 어머니와 언니랑 함께 살아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찰이 잦았다고 합니다. 심한 다툼도 자주 있었고 도저히 함께 사는 것이 힘들어서 광주로 혼자 이사를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 씨의 키는 149cm인데 그에 반해 몸무게는 67kg으로 복부 비만이 심하고 고혈압 전단계로 관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복통 및 설사, 두통, 비염 및 천식, 불안 증세 등 건강상 어려움으로 인해 다량의 약물을 복용하고 있어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또한 숙면을 취하는 공간 외에는 타인에게 물건을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검은 봉지에 생필품들을 보관하고 있으며 물건들을 잃어버릴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다량의 동일한 물품들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거주하고 있던 숙박업소 주인들과 잦은 마찰이 발생하였고 이곳 저곳 숙박업소를 전전하며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본인도 어려움이 많았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도 있어서 다시 본래 살던 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서 다시 가족과 함께 살면 마찰이 없을 줄 알았는데 다시 싸움이 잦아지면서 또 다시 집을 나와 광주로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고시원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화장실이나 주방, 샤워실 등은 공용으로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시원의 특성상 저녁 6시 이후에만 중앙난방이 작동이 되고 있어서 건강이 안 좋은 김 씨에게는 겨울철 체온 저하로 인해 고생이 심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우선은 물건들을 잘 정리하고 수납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알려주고 검은 봉지에 넣어두는 습관을 개선하도록 도움을 드렸습니다.
또한 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전기매트를 구입하여 지원을 했습니다. 구입비용은 ‘마음꽃 봉사단’ 회원 분들의 기부금을 통해 지원을 했습니다. 그리고 도시락 등 급식지원을 연계하였습니다.
김 씨는 밤마다 추워서 잠을 못 잤는데 이제부터 따뜻하게 잠을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면서 좋아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정리정돈을 잘 하면서 살겠다는 약속도 했습니다.
장애를 가지고 혼자서 생활하고 김 씨가 늘 건강하게 생활을 했으면 좋겠고 도움주신 ‘마음꽃 봉사단’ 회원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대표
▶문의사항 (그 밖의 문의도 가능)
“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 N JOY”
전화 : 062-431-0918
